요새 챗GPT가 이슈이다. 아니, ‘아직까지 이슈이다라는 말이 정확하겠다. 핫토픽으로 등장한지 꽤 되었는데도 아직도 뜨거운 감자로 IT 관련 뉴스기사 랭킹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IT 관련 업종이 아닌 내 친구들도 모두 챗GPT에 대해 알고 있고, 대다수가 한 번 이상 써봤을 정도니 말 다했다. 나도 업무에서 막히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이제는 구글링을 하는 게 아니라 챗GPT한테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하루에도 몇 번씩 챗GPT에 접속하고 질문을 던지다보니 궁금증이 생겼다. 왜 "챗-GPT"일까? '챗'은 서로 채팅(Chat)하며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이니까 이해가 되는데, 'GPT'는 왜 붙어진 이름일까? 챗GPT 이후 등장한 비슷한 형식의 AI인 트루스GPT, 오토GPT도 앞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