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를 듣게 된 계기 일을 잘하고 싶었다. 나를 비롯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장을 다니는 동안 계속해서 하는 고민일테지만, 정말로 일을 잘하고 싶었다. 현재 맡은 업무를 잘 해내서 더 비중 있고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맡고 싶었고, 그런 프로젝트를 맡은 경험을 하나둘 쌓아나가면서 내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고 싶었다. 학생 때 제일 좋아하던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수학은 답이 명확히 정해져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을 잘한다”는 명제에는 답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았고, 그랬기에 더욱 어려웠다.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이게 다른 팀원에게도, 고객에게도, 궁극적으로 회사 서비스 차원에서도 최선이 맞을까?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등의 고민을 계속했지만 답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