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고객이 우리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는 추상적인 문장을 정량적이고 수치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서비스 맞춤형 지표를 설계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같은 팀의 동료 데이터분석가가 본인 스쿼드에서 설계한 지표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우리 회사에서는 데이터분석가가 각 스쿼드ㅡ프로젝트 단위 조직ㅡ에 전담으로 배정되어, 해당 스쿼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표를 설계한다. 그렇게 본인 스쿼드에 집중하다가, 매주 한 번씩 분석가들끼리 모여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늘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지표도 매주 한 번씩 진행되는 위클리 시간에 알게됐다 :) CAGR → CQGRCAGR은 경제나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