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2024년 9월 24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12일 마지막 회차까지 마무리하며 약 3달 간의 스터디가 끝났다.워낙 몰랐던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스터디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왔었는데, 모더레이터(Moderator)로써 내가 스터디를 진행하고 이끌어나가는 경험은 처음이었던지라 많이 떨리면서도 책임감도 크게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 새로움이 잊혀지기 전에 글로써 남겨보고자 한다. 0. 처음 시작은 서동요였다."유진님. 회사에서 SQL스터디 하신다면서요!""아 진짜요? SQL도 따로 스터디하시는구나. 누가 하신대요?""어, 유진님이 가르쳐주신다는데요?""? ...제가요?" 친한 디렉터 동료와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 들은 말이었..